서초구에서 열린 2025 서일별빛페스타에 참여하여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올해 부스의 이름은 바로 "디지털 그늘, 부채로 걷어내다" 였습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했는데요, 그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행사장에는 주말을 맞아 많은 가족과 아이들이 방문했는데요,
저희 부스는 알록달록 꾸밀 수 있는 부채 체험 덕분에 늘 북적였습니다.
아이들은 "디지털 성범죄 안돼요!", "스마트폰은 안전하게!" 같은 문구를 직접 쓰고 꾸미며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배웠습니다.
부모님은 아이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이런 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공감해주셨습니다.
완성된 부채를 들고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이번 부스의 가장 큰 보람이었습니다.
이번 서일별빛페스타에서 느낀 건,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작은 부채 하나였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아이들의 마음과 부모님들의 인식에 깊게 스며들었으리라 믿습니다.
함께라면, 디지털 세상은 더 안전해 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