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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풀뿌리여성주의 클래스 두 번째 강의는 자동차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여성주의와 이동권을 주제로 버터나이프크루 2기 '언니차 프로젝트'의 이연지 대표님이 강의를 진행해주었습니다.
먼저 '자동차를 안다는 것'의 정확한 의미(차종, 연비 등에 대해 아는 것)를 알아보았습니다.
그 외에 중고차를 사려고 할 때 중요한 트림과 옵션에 대해서도 알려주었습니다.
"모든 옵션을 넣을 필요는 없지만 안전과 관련한 옵션은 가급적 넣는 게 좋다"는
팁도 알려주었습니다.
"배터리 경고등이 드면 2~30분 이내 안전한 곳에 정차해야 한다. 그에 반해
연료 경고등은 경고등에 불이 들어와도 30km는 가기 때문에 너무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며
다양한 경고등의 종류와 경고등이 떴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차근차근 알려주었습니다.
자동차의 기본적인 구조를 배운 후에는 밖으로 나가 강사님의 자동차 보닛을 열고
앞서 배운 주요 부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몇몇 수강생들은 와이퍼와 에어컨 필터를 직접 교체해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을 알아보며 강의를 마무리했습니다.
강사님은 "여성들도 운전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했으면 좋겠다"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운전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떨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