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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집콕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도서 추천 3탄!

 

 

1. 담을 넘은 아이(김정민 지음/이영환 그림/비룡소 2019)

 

신분이 낮은 가난한 계집아이가 맞닥뜨린 세상

 

계집애 목숨값이 사내애 목숨값하고 같니? 애초에 계집으로 태어난 죄지.” -본문에서

 

흉년으로 풀뿌리와 소나무 껍질을 넣어 끓인 죽으로 끼니를 이어가는 푸실이네 집.

그나마도 어머니와 푸실이는 아버지와 하나뿐인 아들 귀손이에게 양보해야 할 때가 많다.

귀손이는 일곱 살이 되었지만 병치레를 하는 동안 태어난 지 6개월 된 아기 동생이 먹어야 할 어머니 젖을 독차지 했다. 푸실이는 아직 이름도 없이 아기로만 불리는 여동생이 딱하고 불쌍하기만 하다. 더군다나 어머니가 귀손이 약값 때문에 양반댁 젖어미로 떠나게 되자,

아기 동생을 지켜 내야 하는 건 온전히 푸실이 몫이 된다. 작가는 실제 우리 역사에 존재했던 유모의 처지, 어머니와 생명과도 같은 젖줄을 빼앗긴 아기의 사연을 이야기에 담아내 그 처연하고 아픈 과거의 현실을 짚어 낸다.

 

출판사 서평 발췌 -

 

 

 

2. 마거릿, 아폴로호를 부탁해! (딘 로빈스 지음/김재희 옮김/루시 나이슬리 그림/청어람아이 2019)

 

왜 더 많은 여자아이는 커서 과학자가 되지 않을까?

STEM 분야의 새로운 여성 인물을 기대하며

 

소프트웨어라는 개념도 없던 시대에 마거릿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남자들이 대부분이었던 아폴로 계획에 참여해 인류 최초의 달 착륙을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나중에 지난 일을 돌아보며 마거릿은 당시에 대학원 졸업을 다시 연기해야 했어요. 왜냐면 남자를 달에 보내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아주 좋았거든요.”라고 말했습니다. 얼마나 자기 일을 즐기고 열정을 쏟았는지 알 수 있지요.

 

앞으로 마거릿처럼 STEM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들은 점점 더 많아질 것입니다.

 

이 책은 이런 꿈을 간직한 여자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줍니다.

 

출판사 서평 발췌 -

 

 

 

3. 엄마는 파업중 (프라우케 앙겔 지음/박종대 옮김/슈테파니 브리트나허 그림/이마주 2020)

 

엄마가 파업을 선언했다

 

이른 아침, 슈미츠 가족의 아빠와 아이들은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합니다. 함께 사는 고양이 슈미츠도 아침 식사를 즐깁니다. 반면 엄마는 가족들을 챙기느라 분주합니다. 가족들이 먹을 수프를 끓이고, 빵에 버터를 바르고, 쌍둥이 아기를 어르고, 고양이가 토한 것을 치우고……. 흔한 아침 풍경이라고요?

그렇게 생각했다면 여러분도 나머지 슈미츠 가족처럼 지금부터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겁니다.

엄마가 파업을 선언했거든요.

 

-출판사 서평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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