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현장 스케치] 서초구 양성평등기금 선정단체와 함께하는 성평등 마을 만들기 워크숍

 

"성평등 마을 만들기 워크숍"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와 서초구 양성평등기금 선정 단체가 함께 '성평등 마을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강의는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교육활동가 모임인 '이화성팀'

에서 맡아 주셨습니다. 수업에 들어가기 앞서 '먼지차별'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는데요,

(* 먼지차별 : 성별, 나이 혹은 신체장애 등과 관련해 작지만, 차별적인 언행)

 

강사님은 "우리가 무심코 하는 말들이 차별적인 표현이 될 수 있다"며

이러한 말에 대응할 수 있는 적절한 표현을 찾는 것이 오늘 워크숍의

주요 활동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본격적인 워크숍이 시작됐습니다. 대응 표현을 찾기 위해 조별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강사님은 더 좋은 표현을 찾을 수 있도록 수강생과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활동이 끝난 후 발표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강생들은 "아이는 여자가 키워야지"

라는 말에는 "사회가 함께 키워야지",

"결정장애야"라는 말에는 "내가 원래 결정을 잘 못 해"

"꼰대네?", "나도 꼰대 싫어. 그렇지만 나도 내 생각이 변하지 않아서 속상해" 등 멋진 

대응 문장들을 발표했습니다. 수강생의 참여 소감을 들으면서 강의를 마무리했습니다. 

 

 

 

 

                                          

"여러 세대가 함께 각자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동안 몰랐던 것을 알게 돼서 새로웠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이 앞으로의 양성평등기금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오는 5월부터 양성평등기금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인데요,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