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현장 스케치] 나를 지키는 여성주의 자기방어 훈련with 타바타

 

 

[여성X안전] "나를 지키는 여성주의 자기방어 훈련with 타바타"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에서  '여성주의 자기방어 훈련' 강의가 열렸습니다. 

여성주의 자기방어 훈련은  자기방어 기술도 배우고

타바타 운동(고강도 전신운동을 짧고 반복적으로 지속하는서킷트레이닝)으로

기초체력까지 올릴 수 있는 강의로,

운동친구의 양민영, 이효나 선생님이 진행해주었습니다.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기 앞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주었습니다.

강사님은 "최소한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자기방어의 시작이다"는 말과 함께

자기방어의 기본자세를 보여주었습니다.

두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팔을 세우는 것이 기본 자세였습니다.

 

                       

                                             

               

 

기본자세부터 손목이 붙잡혔을 때, 타인이 위에서 누를 때 등

다양한 상황별 대처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수강생 2인이 짝을 이뤄서 자기방어 기술을 반복해서 연습해보았는데요,

어색한 몸짓도 잠시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이 부쩍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은 "소리 지르는 게 생각보다 많은 도움이 된다"며 단호하게

소리 지르는 법도 배워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고강도의 서킷트레이닝으로 수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마냥 무력해지기보다 나 자신을 지켜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는 것 자체로 방어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간 느낌이에요."

 

이번 강의를 통해 체력도 단련하고 나의 안전을 스스로 확보할 수 있는

힘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의 교육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